since 1972
송추 재생 프로젝트
"송추농원"은 1972년도부터 이어져온 '헤세의 정원'의 옛이름입니다. 70년대 수도권의 대표유원지였던 송추계곡의 텃주대감으로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송추계곡은 딸기를 먹으러 오는 대학생과 관광객들로 넘쳐나던 낭만적인 관광명소이자, 북한산 국립공원 내에 위치하여 천혜의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40년간의 난개발로 인해 송추계곡은낙후한 국립공원 지역이 되어버렸습니다. 다행히 2014년 3월, 복원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낙후시설을 정리하고 계곡을 복원하는 작업을 마쳤습니다.
이곳 송추농원은 그 복원 프로젝트에 앞서 북한산 국립공원의 명소인 송추계곡이 환경친화적이면서 디자인적으로 훌륭한 장소로 재탄생 하기를 바라며 헤세의 정원이라는 새 이름과 함께 2013년 5월 다시 태어났습니다.
Songchu Project
Our Brands
헤세의 정원은
헤세의 정원은 북한산 국립공원 초입, 송추계곡의 바로 옆에 자리잡은 1만평의 복합문화정원입니다. 500년된 뽕나무들, 80년된 수양벚꽃나무를 비롯한 오래된 수목들과 계절마다 풍성하게 변화하는 꽃들이 가득한 정원 안에는 카페, 레스토랑, 갤러리, 반려견파크 등 4개의 브랜드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바쁜 도심에서 벗어나 오랜 시간 이 땅이 만들어온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감성을 적셔주는 전시, 건강한 재료로 만든 음료와 식사, 자연 속 뜨거운 햇살 아래 시원한 그늘과 같은 헤세의 정원의 공간을 통해 온전히 나다운 쉼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핀란드산 Fruit Sugar로 만드는 음료
송추의 북유럽 카페
9년 연속 블루리본 인증맛집
피자, 파스타, 바베큐가 맛있는
4천평의 천연잔디 운동장과 수영장의
자연테마 반려견 파크
전시, 공연, 세미나를 위한 문화공간
고품격 가든파티를 위한
50년 전, 송추농원이었던 이곳이
‘헤세의 정원’이 된 이유
눈이 뻑뻑하고 머리가 아프기 시작하면 꽃과 나무가 있는 정원으로 간다. 글쓰기에서 도망칠 수 있는 나의 안식처로. 노동을 가장한 휴식, 상상의 실타래가 한없이 풀리는 명상, 영혼이 자란다. 즐거움이 자란다.
헤르만 헤세의
<정원을 가꾸는 즐거움> 中
Our Architecture
Nordic Haus
북유럽의 요소를 극대화 할 수 있으면서, 자연을 그대로 살릴 수 있는 건축물 형태를 고민하다가, 노출 콘크리트 건축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노르딕 하우스(Nordic Haus)는 유명한 일본인 건축가 ‘안도 타타오’의 노출 콘크리트 스승이자, 현대 건축의 아버지 ‘르 꼬르뷔지에’의 영향으로 프랑스에서 건축디자인을 공부한 ‘김동진 교수’의 설계로 지어진 건물로, 그 건축미를 인정받아 많은 건축 및 인테리어 매체에 소개되었습니다.
500년 이상된 뽕나무를 비롯하여 100여년 이상된 수목들을 그 자리에 그대로 두고 건물을 짓는 방식으로 자연과의 조화를 살린 친화적인 건축물을 만들고자 건축가와 100차례 이상의 회의와 고민을 거듭했습니다. 또한 사람들에게 그늘의 휴식을 제공하던 옛 "송추농원"에 담긴 아버지의 마음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매년 벽면에 페인트 대신 먹물을 칠하고 있습니다. 바위에서 떨어지는 물소리 하나까지도 세심하게 조경된 헤세의정원에서 가만히 눈을 감고, 바람을 맡으며 자연의 소리에 귀기울여 보세요.
헤세의정원에 담긴 다양한 에피소드를 '정원을 가꾸는 즐거움'에 흠뻑 빠져있는 가드너, 조원장 대표가 알려드립니다.
